[Core] CGLIB 동적 프록시

이전 장(링크) 에서는 JDK 동적 프록시를 우리의 서비스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장에서는 인터페이스가 없는 경우에도 동적으로 프록시를 적용할 수 있는 CGLIB에 대해서 알아본다.
모든 코드는 깃허브(링크) 에 올려두었다.

---

CGLIB (Code Generator Library)

CGLIB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JVM에 적재되어 있는 바이트코드를 조작하여 동적으로 클래스를 생성하는 라이브러리다.
JDK 동적 프록시와는 다르게 인터페이스가 없어도 구체 클래스만 가지고 동적 프록시를 만들어낼 수 있다.
CGLIB의 경우 오픈소스 라이브러리이지만 스프링 내부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스프링을 사용한다면 따로 의존성을 주입할 필요없이 사용할 수 있다.

---

CGLIB 적용 전

CGLIB를 통해 동적 프록시가 적용되기 전 코드를 살펴본다.

public interface ServiceInterface {
    void save();
    void find();
}

@Slf4j
public class ServiceImpl implements ServiceInterface {
    @Override
    public void save() {
        log.info("Call save()");
    }
    @Override
    public void find() {
        log.info("Call find()");
    }
}

@Slf4j
public class ConcreteService {
    public void call() {
        log.info("Call ConcreteService");
    }
}

ConcreteService는 인터페이스가 없는 구체 클래스다.
ServiceImpl은 ServiceInterface라는 인터페이스를 구현한 클래스다.

우리는 ConcreteService에 CGLIB를 통해 동적 프록시를 적용할 것이다.

---

CGLIB 적용

JDK 동적 프록시는 로직을 작성하기 위해 InvocationHandler 인터페이스를 구현하는 클래스를 만들었었다.
CGLIB는 MethodInterceptor 인터페이스의 구현체를 통해서 동적 프록시를 적용한다.

public interface MethodInterceptor extends Callback {
    Object intercept(Object var1, Method var2, Object[] var3, MethodProxy var4) throws Throwable;
}

• Object var1: CGLIB가 적용된 객체를 의미한다.
• Method var2: 호출된 메서드를 의미한다.
• Object[] var3: 메서드를 호출하면서 전달된 파라미터를 의미한다.
• MethodProxy var4: 메서드를 호출하는 경우에 사용된다.

@Slf4j
@RequiredArgsConstructor
public class TimeMethodInterceptor implements MethodInterceptor {
    private final Object target;
    @Override
    public Object intercept(Object o, Method method, Object[] args, MethodProxy methodProxy) throws Throwable {
        log.info("Call intercept()");
        long start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Object result = methodProxy.invoke(target, args);

        long endTime = System.currentTimeMillis();
        log.info("End intercept(), spent time = {}", endTime - startTime);
        return result;
    }
}

CGLIB에서 지원하는 MethodInterceptor를 구현하여 동적으로 프록시를 생성하는 역할을 한다.
생성될 때 주입받는 Object는 프록시 객체가 호출해야 하는 실제 객체이며 invoke 메서드를 통해 실제 대상을 동적으로 호출한다.
파라미터에 Method, MethodProxy가 있으며 둘 다 사용이 가능하다. CGLIB에서는 성능상 이점을 위해서 MethodProxy를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아래는 CGLIB를 통한 동적 프록시를 사용하는 테스트 코드다.

@Slf4j
public class CglibTest {
    @Test
    void cglibTest() {
        ConcreteService target = new ConcreteService();
        Enhancer enhancer = new Enhancer();
        enhancer.setSuperclass(ConcreteService.class);
        enhancer.setCallback(new TimeMethodInterceptor(target));
        ConcreteService proxy = (ConcreteService) enhancer.create();
        log.info("target class = {}", target.getClass());
        log.info("proxy class = {}", proxy.getClass());
        proxy.call();
    }
}

위에서 작성한 ConcreteService는 인터페이스가 없는 구체 클래스다.
CGLIB는 Enhancer를 사용해서 프록시를 생성하며 setSuperclass(...)를 통해서 구체 클래스를 상속받는 프록시 객체를 생성한다. 파라미터로는 상속받을 구체 클래스를 지정한다.
setCallback(...) 메서드를 통해서 프록시에 적용할 로직을 지정하고 create(...) 메서드로 프록시 객체를 반환받는다.
프록시 클래스는 ConcreteService의 하위 클래스이므로 ConcreteService로 다운캐스팅이 가능하다.

테스트 코드를 실행시키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출력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정리

CGLIB에 의해 생성된 프록시 객체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으며 CGLIB 객체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om.roy.spring.myproxy.common.service.ConcreteService$$EnhancerByCGLIB$$bb27d159

CGLIB는 객체를 생성할 때 대상클래스$$EnhancerByCGLIB$임의문자열과 같은 규칙으로 생성한다.
CGLIB를 통해 프록시 객체를 생성하는 경우에 클래스, 객체의 의존 관계는 아래의 그림과 같다.

하지만! CGLIB는 상속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속의 단점을 전부 공유한다.
부모 클래스의 생성자를 신경써야 하며 클래스와 메서드 레벨에 final 키워드를 사용할 수 있다.

---

이전 장에 이어 동적으로 프록시를 생성하는 기술인 CGLIB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 장에서는 두 기술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

참고한 자료:

• https://www.inflearn.com/course/%EC%8A%A4%ED%94%84%EB%A7%81-%ED%95%B5%EC%8B%AC-%EC%9B%90%EB%A6%AC-%EA%B3%A0%EA%B8%89%ED%8E%B8
• https://www.inflearn.com/course/%EC%8A%A4%ED%94%84%EB%A7%81-%ED%95%B5%EC%8B%AC-%EC%9B%90%EB%A6%AC-%EA%B8%B0%EB%B3%B8%ED%8E%B8
• https://www.inflearn.com/course/%EC%8A%A4%ED%94%84%EB%A7%81-mvc-1
• https://www.inflearn.com/course/%EC%8A%A4%ED%94%84%EB%A7%81-mvc-2